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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일기장

삼성전자 제52기 주주총회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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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아침 7시...

원래라면 출근해야 했지만 주주총회를 위해 연차를 냈습니다!

 

정말... 정말 일어나기 힘들고 순간 가기싫어서 
그냥 더 잘까 했지만
눈딱 감고 대충 씻고 출발했습니다!

서울에서 수원컨벤션센터를 향해 지옥의 양재IC를 지나서
7시30분에 출발해 8시55분에 간신히 도착했습니다.

수원 컨벤션 센터 - 삼성전자 주주총회 현수막이 걸려있다

원래 예정대로라면 지하철을 이용해 왔어야 했지만
Samsung owner family 인 우리집안 특성상
엄마랑 함께 동행하게 되었습니다 ㅋㅋ
차가 있으니 완전편함...

컨벤션 센터 정문 입구를 들어서니 정장입은 멋진 형님 누님들에게
"삼성전자 주주총회 오셨어요? 지하 1층 2층 이용하시면됩니다"
라는 안내를 받을 수 있었고,
정문 중앙에는 괴물같은 현수막을 들고있는 사람들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수막 내용은 대략 "~~~만주를 가지고있는 특정계좌를 공개해라" 
이였습니다. 버스도있고, 사람도많아서 자세히는 못봤습니다 ㅠㅠ

 

주차를 하고나서 에스컬레이터 올라가기전 체온측정을 하고, 
올라가서는 (잘지켜지지않지만) 사회적거리두기에 신경쓰는 
많은 요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말끝마다 주주님~ 주주님~ 하시는데 
대접받는 느낌이여서 기분째짐ㅎㅎㅋㅋㅋ

저화질 죄송합니다...사진설정 쒯...ㅠㅠ

요렇게 거리두기에 맞춰서 진행을 해야하지만
사람들은 다들 따닥따닥 붙어있더라구요!
살짝 걱정은 됬으나 걱정한들... 뭐가 바뀌겠어 라는 마음으로
편하게 생각했습니다 ㅎㅎ

컨벤션센터 정문과 주주총회참석장

사진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다들 그냥 일반사람들 이었습니다.
저는 막 정장 쫙입고 비서들 따라다니고 등등
고오급 상위계층 분들이 많으실 줄 알았는데 말이죠 ㅋㅋ

이후 차례대로 코로나때문에 작성하는 누구나 다 아는 그 설문지
작성하고, 신분증과, 주주총회참석장을 내고 주주확인표와 번호를 받고
입장했습니다!

전자투표기와 주주확인표 와  영업보고서가 들어있는 종이봉투


글이 너무 길어져서 다음 포스팅으로 넘어가겠습니다!!



(삼성전자 제52기 주주총회 후기-2)
onlyformegamestory.tistory.com/3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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